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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손경이 남편 직업 프로필 나이 아들카테고리 없음 2019. 7. 30. 10:44
성교육, 성폭력 예방 전문 강사 손경이가 아들인 사진작가 손상민이 자신의 성을 따른 이유를 공개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김상중은 손경이와 손상민에게 "아들이 어머니 성을 썼던 상황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손경이는 "내가 가정폭력 피해자였다. 그러다보니까 우리 아들이 두 어른을 보고 평가하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에 대학교 갈 때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엄마한테 선물 하나 주고 싶다. 엄마 성 따라도 되냐?'고 하더라. 그래서 '왜?' 그랬더니 '존경을 하고 있다. 아이가 어른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상황이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