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 유관순 오빠 유우석 나이 집안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자 실제 역사와 다른 차이점에 대한 네티즌 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2019년 8월 15일 오후 10시 5분부터 MBC에서는 광복절 특선영화로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영화 는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청남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1년 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랍니다.

한편 영화가 아닌 실제 유관순 개인의 역사에서는 두 남동생 관복-관석이 중요한 인물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유관순의 오빠 유우석은 1919년 4월 1일 병천에는 없었답니다. 대신 우석은 충남 공주에서 영명학교 교사, 졸업생, 재학생 등과 함께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답니다.

그렇지만 니시다(정춘영) 역시 유관순을 고문한 것과 영화 마지막에 자막으로 반민특위에 잡혔으나 처벌받지 않았다고 언급된 것은 사실이랍니다. 단, 실제로는 충청남도 천안 병천면 헌병 주재소의 보조원이었고 그 곳에서 취조를 하면서 악행을 저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