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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메즈 연봉 국적 부상 복귀
    카테고리 없음 2019. 8. 17. 11:34

    2019년 8월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허리 디스크 파열로 낙마한 '거포' 리버만 아가메즈(34, 2019년 연봉 35만달러)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 찾기에 들어갔답니다.

    우리카드는 허리 통증을 호소한 아가메즈에 대한 정밀 검진을 통해 디스크 파열 여파로 다가오는 2019-2020시즌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을 해지했답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아가메즈가 '허리 통증을 참아가며 뛸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정상적으로 시즌을 완주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최대한 빨리 새 외국인 선수를 데려와 한국배구연맹(KOVO) 컵부터 뛰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서두르고 있답니다.

    KOVO컵 남자부 경기가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고, 새 시즌 V리그는 10월 12일 개막하는 만큼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늦어도 9월 초까지는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해 KOVO컵부터 국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답니다.

    우리카드는 5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행 배구연맹 규정상 트라이아웃 대상자 중에서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V리그 개막 전까지는 외국인 선수를 횟수 제한 없이 교체할 수 있지만, 시즌이 개막하면 2회로 교체가 제한됩니다. 다만 시즌 중 부상 사실을 입증하면 2회에 추가로 한 번 더 교체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가 영입 대상 후보로 올려놓을 수 있는 선수로는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브라질 출신의 펠리페 안톤 반데로(30·204㎝)가 첫 손에 꼽힙니다. 펠리페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남자부 구단들의 낙점을 받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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