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 나이 탈모 출연작 가발

배우 박해수(1981년생)가 영화 '양자물리학' 촬영 전 이미 대본을 다 외운 상태로 임했다고 회상했답니다.

2019년 9월 1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이 참석했습닏. 이날 박해수는 첫 주연을 맡은 소감으로 "많이 떨린다. 작품을 보고 나니 더욱 떨리는 것 같다. 보는 분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유난히 말이 많은 캐릭터를 두고 박해수는 "대사가 참 많았던 것 같다. 중요한 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인물 식으로 체화하는 것이 어려웠던 상황이다. 시작 전부터 끝까지 대본을 다 외웠기 때문에 촬영 후에는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답니다.

박해수는 극 중 말발 하나로 밑바닥부터 사장까지 올라온 이찬우를 소화했습니다. 이찬우는 강남 일대 클럽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을 직접 수사하는 인물이랍니다.